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문장이 길면 이해하기 어렵고, 어필 포인트도 전달되지 않습니다. 간단명료하게 정리하고, 불필요한 단어는 생략하십시오. 항목별로 작성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포인트가 명확하게, 그리고 내용을 읽기 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나 에피소드를 포함합니다
인사·채용담당자는 이력서에 적혀 있는 내용으로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이미지화 합니다. 추상적인 내용이나 감상보다, 구체적인 에피소드나 관련 상황을 수치로 표현하면 지원자의 이미지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작성합니다
지원 동기에서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귀사의 비즈니스가 마음에 들어 지원했다”라는 표현일 것입니다. 이런 표현은 채용하는 회사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막연한 표현이며, 지원자만의 일방적인 자기표현에 불과합니다. 다른 회사의 비즈니스와 어떻게 다른지, 그것이 자신에게 왜 매력적인지, 객관적으로 작성합니다.
자신의 언어로 표현합니다
기업의 인사·채용담당자는 인터넷 상에 떠도는 이력서 샘플이나 관련 내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런 내용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지원 동기나 자기 PR은 비록 내용 구성이 비슷비슷하더라도 다른 사람은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고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력서를 제출하는 날짜를 기입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전 작성의 경우가 많으므로 날짜를 확인하고, 제출하는 날짜를 기입하도록 합니다. ※ 주의 이력서 제출 날짜가 틀리면 무성의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력서 제출 당일 날짜를 기입하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주소와 같을 경우 ‘동상(同上)’이라 표기합니다. 긴급 연락처 등의 기입란이 있는 경우에는 긴급 연락처의 주소·전화번호를 기입합니다. ※ 주의 연락받기 가장 쉬운 곳을 기입합니다. 유선전화 외에 핸드폰 번호도 함께 기입하면 좋습니다. 지역 번호부터 기입하도록 하며, 한국의 경우 국가번호 +82부터 기입합니다. 채용 합격여부는 E-mail 외에 전화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감이 아닌 일반 도장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캐릭터 도장 같은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깨끗하게 날인하기 위해서는 도장 면에 이물질 등이 끼어 있는지 확인하고, 고무판이나 잡지 등을 밑받침으로 놓은 후 똑바로 힘을 주어 누릅니다. ※주의 주의해서 찍지 않으면, 흐리게 찍히거나 삐뚤어지게 찍히게 됩니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날인’하도록 합니다.
첫째 줄 중앙에 ‘학력’이라 쓰고, 둘째 줄부터 작성합니다. 초등학교 졸업 년도, 중학교 졸업 년도, 고등학교 졸업 년도 순으로 기입하며, 고등학교 이후부터는 입학 년도와 졸업 년도를 기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최종 학력은 학부, 학과, 전공까지 상세히 기입합니다. 년도는 연호, 서력 어디 쪽이든 상관없지만, 제출하는 ‘날짜’의 기입방법에 맞추도록 합니다. 중퇴한 경우는 최종 학력에 해당되지 않지만, 직장경력과 학력 사이에 공백기간이 생기기 때문에 중퇴 학력도 기입하도록 합니다. 중퇴 사유는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 이외에는 기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직장경력과 학력 사이의 공백기간에 대해서는 인터뷰에서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확인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사전에 준비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경력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직무경력서에 기재하지만, 이 부분은 전직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인사·채용담당자가 이 직장경력 란을 보고, 지원자의 직무 경력에 얼마만큼 관심을 갖게 할 것인지가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직무경력서가 별도로 있다고 해서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학력 란 아래에 한 줄 띄고 다음 줄 중앙에 ‘직장경력(職歷)’이라 쓰고, 그 다음 줄부터 기입합니다. 년도는 연호, 서력 어디 쪽이든 상관없지만, 제출하는 ‘날짜’의 기입방법에 맞추도록 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회사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정식 명칭, 입사 년도, 배속 부서, 퇴사 년도, 퇴사 이유를 기입합니다. 회사명을 기입할 때는 주식회사를 (주) 등과 같이 줄여서 기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기입 란에 여유가 있으면 업무 내용도 간결하게, 구체적으로 기입합니다. 이를 통해 경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퇴사 이유에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지만, 되도록 긍정적으로 기입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퇴사 이유를 참조하십시오.
출퇴근 시간은 최단 경로의 시간을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정거장(역)까지의 거리는 계산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하철 등의 환승시간도 계산하지 않습니다. ※주의 출퇴근 시간이 1시간 30분을 넘으면 인사·채용담당자에게 ‘멀다’라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만약 입사 내정 후 이사를 해서 출퇴근 시간을 줄일 계획이라면 꼭 그 취지를 기입하시기 바랍니다.
면허 및 자격증은 가급적 자기 PR이나 지원 동기, 지원 직종 등과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것으로 제한합니다. 관련 없는 것은 기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1. 지원 직종과 관련이 있는 것 2. 자신의 능력을 내보이는 것, 레벨이 높은 것 3. 현시점에서 관심을 모으는 것, 이 세 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기입합니다.
일반적으로 ‘양호’라 기입합니다. ‘매우 양호’라 기입해도 상관 없습니다.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 지병이나 알레르기 등은 기입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과거 병력도 현재 완쾌되었다면 ‘양호’라 기입해도 문제 없습니다. ※ 주의 장기간 입원 경험이 있는 경우, 직장경력에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면접에서 그에 대한 확인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숨기지 말고, 병력과 현재 완치되어 직장생활을 하는데 전혀 문제 없음을 명확히 전달하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장경력 란에서 한 줄 띄고 ‘상벌’이라 기입한 후 그 다음 줄에 ‘특별히 없음’이라고 기입합니다. ‘상’은 기관이나 단체로부터의 공적인 표창을 받은 경험을 말합니다. ‘벌’은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 반드시 기입하도록 합니다. ‘벌’의 기입을 누락한 채 나중에 확인되면 허위 이력서 제출로 해고사유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이력서에는 별도의 상벌 란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필요한 경우 개인적으로 작성합니다. ※ 주의 입사전형의 직접적인 기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기 PR의 일환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미·스포츠 기입 란은 불필요한 내용을 썼다가는 오히려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인사·채용담당자 입장에서 볼 때 ‘빠칭코’ 등과 같은 반사회적 항목은 기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사회인으로서의 상식적인 활동도 함께 묻고 있는 항목입니다. 예) 아마추어 축구팀에 소속. 20XX년 0월 지역대회에서 우승 특기 및 기타 사항은 지원자의 인간성을 판단하는 포인트로써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기에 ‘고등학교때부터 매일 아침 조깅을 하고 있다’라고 기입했다면, 면접관에게 끈기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것입니다.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특기가 없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면접관과의 커뮤니케이션 요소가 될 만한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자신의 인간성을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가급적 여러 가지를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속독, 2시간에서 단행본 1권 정도(매월 15권 독파) 새벽 조깅, 매일 아침 30분, 고등학교때부터 현재까지 되도록 구체적으로 기입합니다. 레벨/수준까지 표현하면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내용이 지원 동기 란과 연관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단, 막연한 이유는 안됩니다. 퇴사 이유를 지원 동기와 잘 매칭시킴으로써 이력서에 일관성과 스토리를 부여할 수 있고, 멋진 자기 어필 툴이 됩니다. ▼일반적인 퇴사 이유 일신상의 이유 개인사정 전직 횟수가 많은 경우, 모두 위와 같은 이유만으로는 부자연스럽습니다. 정당한 이유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해야 할 퇴사 이유 인간관계 문제 상사와 코드가 맞지 않았다 이런 퇴사 이유는 협조성/팀웍 부족을 의심받게 됩니다. 어떤 업무현장이라도 트러블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인간관계 때문에 회사를 그만둔다면, 이직 후에도 회사를 쉽게 옮기지 않을까 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기입해도 문제 없는 퇴사 이유 배우자 전근 가족 간병 전문 분야를 넓히기 위한 학업 MBA 취득을 위한 유학 위와 같은 부득이한 사유나 경력개발을 위한 퇴사는 기재해도 괜찮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퇴사 이유 경영성과 부진에 의한 권고사직 다른 조직원에 비해 역량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경영 악화에 따른 희망퇴직 불안한 회사 미래에 대응한 새로운 일자리 찾기의 일환으로 전직을 선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건강 상의 이유 완치된 상태라면 확실하게 그 취지를 기입하고 보완하도록 합니다. 현재는 건강한 상태로 직장생활에 전혀 문제 없음을 확실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커리어부터 정리하는 것이 자기 PR을 잘 쓰는 요령입니다. 지금까지 경험해온 모든 일(업무)에 대해 상세하게 메모합니다. 경험한 업무 내용, 취급 상품, 거래 기업 등 가능한 한 상세하게 작성합니다. 그런 다음,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했던 사항,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활동 등을 추가로 작성합니다. 작성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이 익힌 전문지식과 스킬, 또는 인간성 등에 대해 가능한 한 구체적인 단어로 변환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지금껏 의식하지 못했던 전문 분야나 능력을 발견할 수 있고, 전직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주의 자신은 단점이라 여겼던 부분도 객관적으로 보면, 개성이라고 말할 수 있거나 남들에게 평가받을 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워크포트의 무료 전직 상담 서비스를 추천드립니다